어쩌다가 버튜버3D에 들어갈 귀여운 캐릭터를 소소하게 빌드업해서
지인에게 그려드렸는데 그게 참 귀엽게 나와서 인형을 주문제작해볼까 하고
크리스마스이기도 해서 장관님께
"이거 주문제작 만들어도돼?
(주문할곳도 알아놔서 사실 만들께의 의미였는데...)"
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돌아오는 대답은 불허.
알았다고 했지만 제가 좀 시무룩하니까
제그림이면 안말리는데 그거는 남의 작업물이라 어쩌고 저쩌고.
(장관님이 좀 일뽕이라 일본버튜버만 보는건 안비밀.
홀로나 니지산지였으면 허락해줬을거면서)
이십만원 최소 십만이상 깨질텐데 어쩌고 저쩌고...
(지는!!어!! 저번달에 아이패드산다고 200가까이 써놓고!!어!! 내가 그때 한마디도 안하고 사라했는데에!! 크아악)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가정의 안녕을 위해서 꾹꾹...
저희집 장관님이 싫어하는말 하나.
'지는 -'
이라는 말을 참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가끔 대나무숲을 이용합니다만(웃음)
너무 투명하게 살아도 안 좋은것 같습니다.
비자금은 좀 모으면서 사는게...
나도 비자금 좀 모아놓을걸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던파해서 골드 벌어 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