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문
: 사랑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2. 답
: 맛있는 밥을 함께 먹는 것.
3. 인간관
: 긍정
4. 장르
: 호러
5. 주인공의 내면의 문제
: 식인 충동과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이 충돌함.
6. 캐릭터
- 주인공: 음주 뺑소니 트럭에 치여서 죽고 이세계에서 식인귀로 전생함. 얼굴은 비늘 없는 공룡처럼 생겼다. 키는 2.5m 정도. 팔이 넷, 눈은 셋이다.
- 소녀: 가문의 후계자. 의지와 상관없이 발동하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졌다. 상속 다툼 중에 암살 표적이 되었으나 주인공에게 구출됨.
7. 시공간-배경설정
: 동양풍 판타지. 요괴랑 퇴마사 있음.
8. 사건
: 현대에서 딸이 만두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에 사러 나갔다가 음주 뺑소니 트럭에 치여서 죽고 이세계에서 전생한 주인공. 행상인 마차를 습격해서 사람들을 잡아먹다가 짐 더미에서 만두를 보고는 전생이 생각나서 먹은 것을 다 토한다. 얼른 달려가서 강가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본다. 키가 2m는 훌쩍 넘어 보이고 팔이 넷에다가 눈은 셋이다. 그리고 입술이 없어서 드러난 이빨은 상어처럼 크고 뾰족하다. 혼란에 빠져서 어쩔 줄 모르던 때, 숲속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도적들이 여행자들을 덮쳐서 죽이고 시간하고 있었다. 그런 중에 꼬마 아이의 비명이 들려서 가보니 도적 셋이 소녀를 유린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단숨에 세 놈을 죽이고 소녀를 보니, 도적의 칼에 두 눈을 찔려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에 비명을 지른다. 군침이 돌지만, 퍼뜩 전생의 자기 딸이 생각나서 소녀를 돕기로 한 주인공. 마을 의원의 집에 혼절한 소녀와 사냥한 멧돼지 한 마리를 놓고 떠난다. 사흘 후 또 암살자들이 나타나 의원과 그 가족을 해치고 소녀를 납치해간다. 주인공이 추적해서 소녀를 구하고 그길로 둘이 같이 도망자 신세가 된다.
두 사람은 도망 중에 요괴 신선에게 붙잡힌다. 요괴 신선은 소녀의 고기를 원한다. 주인공이 자기 두 팔과 한쪽 눈을 바치는 걸로 대신한다. 요괴 신선이 선물로 주인공의 눈 하나를 소녀에게 옮겨 준다. 주인공은 눈 셋 중에 두개를 잃어서 외눈박이가 되고 소녀는 눈을 뜨고 앞을 보게 된다. 요괴 신선의 제자가 되어서 수행한 소녀는 강해지고, 소녀와 함께하면서 식인을 끊은 주인공은 점점 약해진다
9. 결말
: 소녀가 18세가 되는 해에 하산한 두 사람. 소녀의 가문을 찾아가서 자신의 암살 사건 관련자를 몰살한다. 싸움 중에 주인공은 남아 있던 눈 하나를 잃고 복부에 치명상을 입는다. 소녀의 복수가 완성되고 피바다가 된 저택에서 두 사람은 식사를 한다. 주인공이 앞을 볼 수 없어서 소녀가 대신 준비한다. 소녀는 주인공을 살리려고 인육 만두를 만든다. 주인공이 먹지 않으려고 하자 소녀가 자기가 먼저 먹겠다며 도발한다. 소녀가 인육을 먹게 할 수는 없어서 주인공은 하는 수 없이 먹는다.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맛있었기에 게걸스럽게 먹어치운다.
그 후 소녀는 팔이 넷 있는 것처럼 칼을 휘두르는 애꾸눈 살수로 유명해진다. 그녀에게 대적하면 산 채로 잡혀서 살을 베이는데 그 살로 본인이 보는 앞에서 만두를 빚는다는 악명이 퍼져서 아무도 함부로 덤비지 못했다.
주인공은 깊은 숲에 숨어살며 때때로 찾아오는 복수자들을 상대하면서 지낸다. 소녀와 떨어지고서도 살인은 하여도 식인은 하지 않았다. 다만 일 년에 한 번씩 소녀가 주인공을 찾아올 때마다 싸오는 만두는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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