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학연수 갔다가 홈스테이 집주인 아저씨가 산에나 갔다오자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츄리링에 신발 신고 아저씨랑 갔다왔는데 나중에 보니깐 해발 1200미터 짜리더군요. 뒷산이었는데..
휴게소? 같은곳까지 왕복 5시간 갔다왔는데 배낭이고 뭐고 물병 하나만 갖고 갔다왔음..
얼마전에 아는 사람들이 등산 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간적이 있었죠. 나야 등산을 평소에 안하니 그냥 평범하게 청바지에 티 한장 걸치고 운동화 신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 그 복장으로 무슨 등산을 하나면서 뭐라하는데... 정상까지 1시간 걸으니까 올라가지더만. 그것도 등산코스가 있고 바로 옆으로 차가 다니는 도로도 있는데 뭔 복장타령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