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이 바로 통큰 5870 이란 녀석....ㅋ
사실 그동안 왠만한 게임은 콘솔 (PS3, PSP, 3DS) 로 즐겼던 덕분에...
PC쪽은 PS3 로 나왔으나 영 퀼리티가 떨어지거나...(로플 등)
한글 패치가 나온 경우...(바하 등) 정도만 즐겼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 5년 전 새로 뽑았던 사양에서 멈춰 있었는데...(Q6600+라뎅4850)
* 사실 이 정도 사양으로도 720P 설정이라면 대부분 OK 였으니 *
얼마 전 공개된 맥스 페인 3 한글 패치도 있고...
모니터를 1680*1050 모델에서 1920*1080 모델로 바꾸기도 했고...
겸사겸사 VGA 를 알아보던 차....올~이녀석이 제법 괜찮다고 하더군요...
신제품은 아니지만 10만원 대 중반의 가격으로 이 정도 녀석은 없다고..
물론 정규 5870 에 비해 클럭 다운된 놈이지만 기본으로 달려있는 쿨러만 해도...
그런 단점은 충분히 커버한다고 하니...
단, 문젠 그래서인지 재고가 거의 없다는 말에 좌절하고 있을 때...
왠걸~마침 또 2차 물량이 추가로 풀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냉큼 구매 !! 그리고 지난 주말 드디어 홈 PC 에 장착 !!
........근데 진짜 크긴 크더라구요...덕분에 S-ATA 케이블 위치 바꾸고...HDD 위치도 바꾸는 등...
의외로 귀찮은 작업이 동반.....그래도 다시 조립 후 정상 작동 확인 !!
그리고 바로~~~~~~게임 플레이 !!
오오오오오오미..........(-O-;)>
한세대 차이가 이정도인가 ?!
신작들은 아니지만 4850 으로는 그래도 좀 아쉬웠던 몇몇 작품들...
로플1, 쉬프트1, 크라이시스1 등이 1080P 해상도로 해도....
4850 720P 보다 훨씬 부드럽게 돌아가더군요...ㅠㅠ
물론 옵션도 좀 더 상향 조정...ㅋ
그리고 해상도가 깡패라고 안티도 1080P 해상도에선 2X 정도만 줘도...
720P 때 4X 를 준 것보다 훨 깔끔한 것이......ㅠㅠ
그리고 더트2/3 나 크라2 등 DX11 대응 겜도 확실히 더 화면빨이 살고~ (>.<)
하지만 정작.....
VGA 업글을 하게 한 맥패3 는 HDD 용량이 간당간당해 아직 설치도 못했다는 것이 함정.......ㅋ
뭔 놈의 요구 용량이 35GB.......ㅎㄷㄷㄷㄷ
하여튼 역시 이 맛에 PC 업글을 하는구나..........
라고 5년 전 지금의 이 PC 를 새로 뽑으며 느꼈던 그 기분을 다시 한번 느꼈던 주말이였습니다....ㅎ
.....추가로 이녀석........쿨러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용하고 있던 4850 보다 훨~~~~씬 조용하고 코어 온도도 더 낮네요..........\(-O-)/ 만쉐~
이걸로 최소 3년 이상은 문제 없을 듯.............ㅎ
....물론 아무리 그래도 게임 라이프의 주역은 역시 콘솔이 될 듯 합니다............ㅋ
.......PC 는 단지 콘솔 보조인 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