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잘 사용해온 30005 녀석이 작년 연말부터 비실되기 시작해서..
알아보기 시작한 슬림 PS2...근데 진짜 구하기 어렵더군요...(-O-;)>
50005 나 70005 는 그나마 매물이 좀 있던데 90005 는 잘 올라오지도 않고...
올라오더라도 가격이.................;;
하여튼 그렇게 두달을 뒤적뒤적하다 지난 주말 드뎌 구입했네요...ㅎ
그것도 정열의 레드~ (로딩이 3배 빠르다던지....)
후후...슬림 PS2 는 실제로는 첨 봤는데 정말 작고 귀엽네요....ㅎ
요녀석이 제 인생에 마지막 PS2 가 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덧, PS2 설정 화면이 한글화 되어 있어서 좀 놀랐고...
기기를 구하고 나니 정품 새 스텐드를 구하기가 어렵더라...는 것에 또 한번 놀랐네요....
뭐, 결국 구하긴 했지만...-O-;
하여튼 왠지 좀 뿌듯한 하루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