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초기 온세상의 조롱과 욕이란 욕은 다 먹은 스파 5 입니다만....(~_~;)>
그것때문일까.......
자사의 IP 를 적극 활용한 추가 복장이나 그걸 획득하는 방법의 다양화....
스파팬이라면 나름 콜렉션할 가치가 있는 이런저런 컨텐츠들....
대망의 AC 모드 추가 등등
지난번 AE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는데.....
여기에 더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체된 과거의 컨텐츠를 새롭게 단장하여 다시 한번 즐길 수 있게 해줬다는 부분이 참 맘에 듭니다.
사실 서바이벌 모드 같은 경우엔 트로피나 색상 뿅뿅기 외엔 AC모드가 추가된 이상 딱히 플레이할 의미가 없는 모드로 전락해 버린 컨텐츠인데...
이걸 새로운 컨텐츠와 결합시켜서 새롭게 리뉴얼한 것은 물론....
점보기 티켓을 획득한다는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준 것이 참 나이스하네요 !!
거기에 별것 아닌것 같지만 언제나 초기 버전에서의 고정된 기존 캐릭터만 출현하던 것을....
랜덤 루트가 새롭게 추가되어 DLC 캐릭터들도 서바이벌 모드에 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저같은 초심자들을 위한 아이템이나 중단/컨티뉴 기능의 추가 등등.....
편의성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파워업된 것이 나이스하네요...!!
그 외에도 AC 모드에서도 DLC 캐릭터가 추가되면 그 캐릭터 시대에 맞는 작품에 자동으로 엔트리되어....
(어제 추가된 코디 같은 경우 1, 제로, 5 등에 추가 되더군요 !!)
새로운 엔딩이나 갤러리가 추가되는 등....
정말 캡콤이 이렇게 고객에 대한 배려가 많은 회사였나 싶을 정도네요...(ㅠ_ㅠ)
뭐, 살짝 다른 작품 얘길 쓰자면....
DOA5...개인적으로는 PS3 시절부터해서 PS4 시즌패스까지 전부다 구입한 호갱이긴 합니다만....
정말 아쉬웠던 것이 이런 부분이였거든요....
캐릭터가 DLC 등으로 추가되면 기존의 이런저런 모드에서도 뭔가 융합되어 섞이는 걸 바랬는데...
예를 들면 스토리 모드에서 해당 캐릭터의 짤막한 단편 스토리나 뭐 그런 것들이 추가된다던지...........
하지만 단순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걸로 끝이 나버려서 뭔가 참 아쉽다....란 느낌이 많았는데....
이번 E3 에서 6편을 공개한 상황인데....
당연히 DLC 캐릭터나 복장 / 버전업된 완전판 등은 분명 나오겠습니다만....
6편에선 제발 이러한 부분의 개선을 소망해 봅니다....
더도덜도말고 스파5 처럼만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