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동안의 서바이벌 모드는 트로피나 코스츔 추가 색상을 얻기 위한 수단이여서...
클리어만 하면 OK 란 생각에 스코어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가챠 요소가 도입되고 그 가챠를 무료로 돌리기 위한 수단인...
'점술 티켓' 을 획득하는 동기가 부여됨으로써.
그간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스코어를 관리하면서 플레이하는 새로운 재미가 추가된 느낌입니다....ㅎㅎㅎ
10판 코스인 이지 모드에선 살짝 신경쓰며 플레이하면 대충 이정도 스코어가 나오는 듯 한데.....
맘먹고 배틀 아이템 사용하면서 진행을 하면 점술티켓 5장 획득의 목표치인 50만점이 달성되긴 하더군요....ㅎㅎㅎ
물론 여기엔 약간의 운도 따라줘야 하는게....
핵심은 역시 스코어를 10배로 불려주는 선택지가 언제 나오느냐에 달려있는거 같네요...
즉, 한 스테이지에서 최고 점수를 따려면 결국 퍼팩트+CA 로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스코어 10배 뻥튀기 선택지를 고르면 체력은 1도트 수준으로 떨어지고 게이지도 모이지 않습니다.
결국 CA 게이지가 다 채워져있거나 아님....
배틀 아이템으로 CA 게이지를 풀로 채울 수 있는 타이밍에 해당 선택지가 나와야 하며....
체력 역시 퍼팩트로 이길 자신이 없다면 배틀 아이템 중 회복 아이템이나...
공격/방어를 하면 체력이 회복되는 아이템 등이 필수한데....
결국 티켓 확보를 위한 플레이를 위해선 또다른 아이템 보유를 위한 플레이가 필수란 것이죠.....ㅎㅎㅎㅎ
소위 RPG 로 따지면 아이템이나 돈 노가다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게 사람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요소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잉여가 될 운명이였던 서바이벌 모드를 이렇게 재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선택지 화면에서 뭔가 좀 더 전략을 짜는 느낌을 받는달까요 ??
더군다나 매월 스코어는 초기화 되어서 새로운 달이 되면 다시 5장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니....
가챠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한 코스츔이 새로 나왔을 때
파머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서바이벌 모드를 시간 날 때마다 플레이 해둬야 겠습니다...
30판이 준비되어 있는 노멀 코스도 배틀 아이템을 적당히 사용하면서 플레이 하면....
50~60만점까진 무리없이 나오는 듯 합니다만.....
이지 코스와 마찬가지로 노멀 코스 티켓 5장을 얻기 위한 80만점 이상은 역시........
스코어를 10배 늘려주는 선택지 사용이 필수 인 듯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미션중에 마스터(사기 류)는 클리어 하셨는지요?
이제껏 모든 미션주에 가장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