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9 에서 소니의 불참이 알려진 이후....
올한해 PS 진영은 큰거 한방이 없는 것으로 보이니 꽤 조용하게 넘어갈 것이고......
반면 예전부터 E3 2019 에 사활을 거는 것으로 보였던 MS/XO 진영이 상당히 시끌벅적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얼마 전부터 느껴지는 일련의 흐름은 골때리게 정반대의 분위기로 흘러가는게 꽤나 흥미롭습니다.
PS4 의 아버지 마크 써니의 PS5 공식 떡밥의 투척을 필두로........
State of play 에서 FF7 리메이크의 최신 정보를 깜짝 공개.......
캡콤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상세한 정보를 공개............
소니 IR Day 2019 에서 좀 더 구체적인 PS5 의 떡밥을 투척....
하위호환, SSD, PS5 로딩 비교 영상 등등.........
AMD, Conputex 2019 에서 PS5 에서 'Navi GPU' 'Zen2 CPU' 채용 공식 발표.......
코지마 히데오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 발매일 발표까지....
4월 말 이후 거의 매주 이슈를 선점하고 있네요....
만약 이런 일련의 흐름이 소니의 의도였다면....
왜 소니가 E3 의 불참을 결정한건지 약간은 이해가 되기도....
이정도의 분위기만 E3 때까지 이어간다면 진짜 소니 얘기대로 굳이 비싼 돈 써가며.....
정작 선전 효과에 대해선 의문이 커지고 있는 E3 라는 무대의 참석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 보이긴 하네요.
더군다나 아직 소니에겐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란 대형 카드도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