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쪽 트위터에선 소소하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카무로쵸.....아니 가부키쵸에서 꽤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는 모양...
사건의 발단은 '내츄럴' 이란 스카우트 (삐끼) 업체가 설치고 다니면서 시작된거 같은데....
'내츄럴' 의 사장을 맡고있는 '키야마' 형제는 원래 '스미요시회' 산하 '랑콤' 이란 스카우트 회사의 간부 출신으로
'랑콤' 은 요코하마, 신주쿠, 롯뽄기를 주요 무대로 활동했다고 함.
그런 그들이 독립해서 차린 스카우트 업체가 '내츄럴' 인데
문젠 이 회사가 마구잡이로 지들 나발을 넓히기 시작하면서 야쿠자측과 트러블이 발생했다고 함.
'키야마' 형제 자체도 상당한 무투파로서 신장은 190cm, 체중이 100kg 이 넘는 거구로
전직 소방관 출신이기도 하다는 썰이 있다고........
하여튼 그들이 운영하는 '내츄럴' 이란 곳의 소속된 녀석들이 타업체 구역을 침범, 타업체 소속의 스카우트를 폭행하거나 협박하여
구역을 점령하고 난 뒤 해당 지역의 업소에겐 온갖 악행을 저지르기까지 하고...
수익이 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는 바람에 보이스 피싱, 짝퉁 명품 밀수는 기본...
특히 지역 내 업소들에게 소위 '선넘는' 행위까지 강요하는 바람에....(미성년 소프, 2차 강요, 납치, 감금, 인신매매, 마/약 등등등)
해당 지역 상인회에서도 무척 골머리를 앓고 있을 뿐더러..........
심지어는 뒤를 봐주는 야쿠자들까지 손을 댔다고 함.
(그 형제들이 입버릇처럼 하고 다니는 얘기가 '야쿠자 ㅅㄲ들 겉만 번지르르하지 약해빠진 놈들뿐이네' 라고....ㅋ)
그래서 올 3월 내츄럴이 활동하고 있는 곳에 위의 스샷과 같은 정체 불명의 괴문서가 여기저기 붙어 있기도 했으나....
그들의 사업은 계속 이어졌고...
결국 6월 초 해당 지역 야쿠자 조직들이
(스미요시회 코우헤이 일가, 스미요시회 산하 코우고무츠미회, 극동회 계열 신세카이, 극동회 계열 마츠야마 연합회, 관동연합, 드래곤)
대대적인 '내츄럴' 인간 사냥에 나섰다는 이야기........
'내츄럴' 측이 약 120여명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행동에 나선 야쿠자들은 약 500여명....
내츄럴 인간으로 보인다 싶으면 일단 둘러싼 후 아작을 내고 있다고......
.............용과 같이가 따로 없구먼............................!!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저기가 어딘 지 알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