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퀘나 파판 시리즈처럼 별개의 작품으로 IP 를 이어나가는 것들과 달리
전작과 직접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시리즈물 IP 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건
'전작에 대한 리스펙트'
이걸 소홀히함으로써 IP 가 박살나는 사례가 수없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장르 변경과 주인공 세대 교체라는 큰 과제를 수행해야 했던 '용과 같이 7' 은 좋은 선례를 남긴 작품이 아닐까 함.
첫 대면 때 파티원이 전멸당하면서도 웃으면서 '이래야 레전드지' 라며 납득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시리즈물 IP 에서 이러한 전작의 리스펙트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심오한 주제를 담았다고 한 들 그러한 메세지가 제대로 전달될 리 없지 않을까.........
게임의 대한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러한 IP 를 취급하는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봐주길 바랄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