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나고시, 사토 씨가 세가 퇴사를 발표하면서
스튜디오의 차기작도 함께 언급이 되었는데 역시나 카스가 이치반 주연의 용과 같이 8 (가칭) 을 개발중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연달아서 넘버링 신작들이 나왔기에 이번엔 올스타 느낌이 나는 외전 작품이 하나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켄잔이나 유신 같은 그런......) 이 부분은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ㅋ
하여튼 그러고보면 이번에 발매된 로스트 저지먼트 같은 경우에도 플레이하다 보면
은근슬쩍 용과 같이와의 접점을 여기저기 뿌려 놓았는데..
단순한 조연 캐릭터부터 해서 몇몇 주연급 캐릭터까지도 게임 내 등장하게 되죠.
물론 대부분은 큰 의미없는 시리즈 팬을 위한 선물 정도인 것 같지만
아래 이 부분은 아마도 용과 같이 차기작에 대한 힌트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바로 전직 일협 연합의 간부가 등장하는 부분으로
동성회 3대 회장이였던 세라가 죽고 난 뒤 일협 연합이 거론된 적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동성회 해체 이후 다시금 이 조직이 거론되었다는 건
카스가 일행이 용과 같이 차기작에서 이쪽 출신과의 어떤 트러블이나 인연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그리고 다음은......
롯폰기란 지역의 언급.................
사실 지금까지 주요 메인 무대였던 카무로쵸의 실제 모델이 된 카부키쵸가 꾸준하게 나오는데 반해
이상할 정도로 잘 언급이 되지 않던 곳이 바로 이 롯폰기 지역이죠.
사실 여기도 환락가나 조직 범죄 등의 무대로 사용되기엔 정말 괜찮은 장소인데....
하지만 이번 로스트 저지먼트에서 살짝 이 지역이 언급되고 실제로 거기서 파견된 조직과의 트러블도 소소하게 발생되죠.
그렇다면 다음 용과 같이에서 추가되는 지역이 바로 이 롯폰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건 7편 엔딩에서도 언급되지만...
동성회 6대 회장인 다이고 씨는 동성회를 해체시키고 이후 합법적인 비지니스를 계획하고 있다 언급되고 있죠.
그리고 이번 로스트 저지먼트에서 그와 관련된 언급이 바로 이 장면....
동성회 해체 이후 절반은 손을 씻었고 그중엔 6대 회장의 새로운 사업에 불러간 놈들이 있다는 이야기......
결국 이런저런 것들을 종합해보면.....
오늘 공개된 용과 같이 8 (가칭) 은 롯폰기에서 일어나는 6대 회장의 새로운 비지니스 사업을 중심으로
롯폰기를 장악하고 있던 조직 (혹은 그 조직이 과거 일협 연합 출신...일지도 ?) 과의 대립,
어떤 우연한 계기를 통해 이러한 소동에 휘말리게 되는 이치반 일행, 그리고 여기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레전드 맴버들........
뭐, 대충 이런 구도가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