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15148
윤석열 "노무현 잡으려고 박연차 잡겠다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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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대검에서) '야 이거 어렵다'고 미적되니까 중수부장, 수사기획관 싹 바꿔 버린 거 아니냐?"라며 "이명박 정부가(의) 최대 패착이 그거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라고 하는 거는 검찰이 참 독자적으로 결정하기가 어려워. 근데 이게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참모진들의 정무적 능력이 좀 안된다고 보는 거야"라고 꼬집었다.
검찰수사 초기 최재경 당시 대검 수사기획관이 노 전 대통령까지 수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는데 이명박 정권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밀어붙이기 위해 대검 중앙수사부장과 수사기획관을 교체했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명박 정부 첫 대검 중수부장에 기용된 박용석 중수부장과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지난 2009년 1월 각각 이인규·홍만표로 교체됐다. 이후 노 전 대통령과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이는 결국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초래한 검찰수사가 애초 노 전 대통령을 겨냥한, 이명박 정권 차원의 기획수사였음을 거듭 확인시켜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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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다들 알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막상 이렇게 시인하는 기사를 보고 있자니 맘이 참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