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들의 희망을 가지고는 사기를 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오래 전 과거 한센인들이 아기를 잡아먹었다는 잔혹한 이야기처럼 절망 속에서 몸부림치는 이는 그 한 줄기 빛을 움켜지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이들에게 어설픈 희망으로 현혹하는 것은 현재에 충실해야 함을 외면하게 만드는 행위가 되겠죠.
결국 이런 논문 사기가 일어나는 것은 검증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학자와 연구자로서의 가장 필요한 것은 '양심'이 아닐런지 생각케하는 사건인 거 같아요.
결국 이런 논문 사기가 일어나는 것은 검증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학자와 연구자로서의 가장 필요한 것은 '양심'이 아닐런지 생각케하는 사건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