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의 기본 뼈대는 나쁘지 않다.
- 다만 발매 스케줄이 빡빡했는지 발매 초기 보여준 어설픈 마무리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첫인상이 시리즈 최악이였다.
- 너무나 빈약한 싱글 컨텐츠. 업데이트로 추가된다고 해도 초기 컨텐츠 기준으로는 너무한 느낌.
- 온라인 모드는.....시리즈 자체로만 놓고보면 선방했으나 결국 경쟁작의 열화 버전 수준이기에 이것만 보고 추천해주긴 어렵다.
- 차량 모델링의 극심한 편차....과거 경쟁작이 이 문제로 오지게 욕먹었다는 걸 인지했다면 명색의 리부트인데 이게 최선이었나 ?
- 포모 시리즈도 이제 슬슬 자신만의 색채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
- 싱글 특화 ? 온라인 특화 ? 이스포츠 특화 ? 자동차 카탈로그 ?
- 극시뮬 ? 심케이드 ? 아케이드 ?
- 전반적으로 보면 여기저기 다 걸치고는 있는데 뭐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느낌이랄까 ?
- 싱글로서도 멀티로서도 비주얼로서도 뭔가 전부 애매모호한 위치라 포모만의 매력을 찾기가 힘듬.
- 호라이즌 같은 경우 확실히 자신만의 강한 매력이 있고 시리즈 내내 그 방향으로 특화시켜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된 걸 생각하면 이제 포모도 그렇게 가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음.
- 솔직히 이번에 리부트를 한다길래 이러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까 했는데 여전히 뭔가 어정쩡한 느낌의 제품이 나와버려 많이 아쉬움.
- 차기작 혹은 향후 업데이트에선 확실히 한쪽 방향으로 목표를 잡고 그 길로 강하게 밀어부치길 기대함.
- 기본 뼈대는 괜찮은 작품이기에 개발진이 확실한 방향을 설정해서 푸시한다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 한번에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노린다는 건 현재 포모에선 좀 무리한 목표가 아닐까.....
추가로 이건 게임 자체의 문제보단 다른 문제인데 확실히 레이스, 특히 트랙 레이스 게임은
진동에 특화된 임펄스 트리거보단 감압 표현이 가능한 어댑티브 트리거쪽이 좀 더 잘 어울리는 듯.
MS 도 향후 새로운 패드를 발매한다면 감압 입력이 가능한 트리거를 꼭 채택해주길 !!
플스도 그란머신이었는데.. 포모믿고 포모 발매전에 팔았습니다. ㅜㅜ 후회됩니다. 신뢰의 턴텐이었는데
pc 로 최적화라도 잘되었으면 걍하겠는데 포르자7다시깔아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가장 아쉬운건 색감입니다. 너무 흐리멍텅한 느낌..
포모7도 색감문제가 많았는데 이건뭐 처음에 메이플벨리 트레일러 나왔을때는 참 기대했었는데
너무 너무 너무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