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파티 작품이 팔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Wii 의 소프트 시장에선 닌텐도가 전체의 2/3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키에 의하면,
「2009년엔 「몬스터 헌터 3」 (캡콤) 가 밀리언을 달성했습니다만, 그 후에 발매된 「전국 무쌍 3」(코에이, 26만개) 나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반다이 남코 게임스, 21만개) 등 코어 게임층을 위한 타이틀은 그 어떤 작품도 30만개의 벽을 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닌텐도 소프트의 점유율도 66.1% 로 전년도 70.4% 보다는 약간 낮아졌지만, 여전히 타기종에 비해 너무 높은 상태. 2010년엔 서드파티와 힘을 합쳐 어떻게 이 과제를 극복해 나갈지가 큰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라며, 닌텐도가 Wii 소프트 매상 전체의 66.1% 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는 김에, 타기종도 점유율 1위 메이커와 그 비율을 정리해 보면,
- Wii : 닌텐도 (66.1%)
- DS : 스퀘어 에닉스 (25.3%)
- PS3 : 스퀘어 에닉스 (26.2%)
- PSP : 반다이 남코 게임스 (23.2%)
- 360 : MS (16.7%)
라고 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DS 의 1위가 스퀘어 에닉스인 것은 드래곤 퀘스트 9 (415만개) 과 드래곤 퀘스트 6 (128만개), PSP 가 반남인 것은 갓 이터 (58.6만개) 와 건담 시리즈 (건담 NEXT 39.2만개), PS3 가 스퀘어 에닉스인 것은 FF13 (188만개) 와 CODMW2 (21.9만개), 360 이 MS 인 것은 GoW2 (6.7만개) 와 Halo3:ODST (4.5만개)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
그리고, 현재 알려진 판매량으로 2009년 퍼스트와 서드의 매상을 계산해 보면,
(1) Wii
- 전체 : 1412만장
- 퍼스트 : 930만장 (닌텐도가 66.1%)
- 서드 : 480만장
(2) PS3
- 전체 :1130만장 (스퀘어 에닉스가 약 235만장으로 26.2%)
- 퍼스트 : 50만장
- 서드 : 1080만장
(3) 360
- 전체 : 150만장 (MS 가 약 25만장으로16.7%)
- 퍼스트 : 25만장
- 서드 : 125만장
이것을 조사해 보고 조금 놀란 것은, 2009년에 퍼스트 파티에서 제일 많이 팔린 소프트는, Wii 는 뉴슈마로 360만개, PS3 는 언챠2 로 9.8만개, 360 은 GoW2 로 6.7만개였다는 것. 그렇다면 PS3 와 360 의 퍼스트 파티의 점유율은 또 왜이렇게 낮은 것인지. 양쪽 모두 해외에서는 300만개 이상 팔리고 있는 소프트인데, 일본에서 이러한 상황은 너무 슬픈 상황.
금년엔 가능하다면 일본 전용의 소프트를 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SCE 는 모두의 골프 나 그란투리스모. MS 는 블루 드래곤 2 나 로스트 오딧세이 2 같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