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첫아이라 그런지 모성애가 강해서 그런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꽤 긴시간 모유 수유를 했다.
초기에는 수유 할 수 있는 양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양이 적어지기 시작 하자
아기는 그게 불만 이었는가 보다..
하루는 수유 중이던 아기가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자 오른손으로 젖병을 두드리듯이 아내의 가슴을
철썩 철썩 찰지게 때렸다.
아내는 당황하며 왜그래.. 왜..
라고 말하자
이공계에 내려오는 수리 비법
두드리기를 시전 한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후 처음으로 따귀를 맞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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