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걸려 버린 장염
이게 겁나게 사악한게 병원에서 받은 지사제를 먹어도
그어떤 치료를 받아도 너는 너의 길을 가려므나 하면서
꿋꿋하게 ㅍㅍㅅㅅ 를 쉬지 않고 발사하였다.
작년에 처음 맞이 했을때에는 자꾸 발사 하니 속을 비우면 되겠지 하고
음식 섭취를 멈추었다가 탈수증상으로 죽을뻔 하였기 떄문에
이번에는 발사 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음식물과 수분을 계속 섭취 했다.
하루에 많게는 20~30번에 가깝게 화장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싸운드를 듣다
보니 X꼬가 퉁퉁 부어서 비데나 휴지가 닿아도 아플 정도였다.
그렇게 결국 일주일이 지나자 마법처럼 증상이 사라졌다 계속해서 먹던 지사제 덕분에
오히려 변비 초기 증상이 올정도 였다.
그러나 완치 이틀 정도 지난뒤 와이프에게 증상이 찾아 왔다. 나와 증상이 완전히 동일한 바로 그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혼란에 빠진 와이프에게 첫날에는 이약과 이약을 먹는게 좋을거고
배가 고플때에는 @@죽이나 ##죽 종류를 먹고 음료는 포카리 와 보리차를 먹고 ...
처음에는 듣기 싫어 했지만 나와 동일 하게 그럴리 없다고 부정하는 와이프의 바람과 달리
한치의 오차도 없이 나의 예상대로 증상이 진행 되었다.
그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점점 고통의 정점에서 점차 하산하는 진입기에 들어서는 날
와이프의 표정도 한결 나아졌고 화장실 들락날락 하는 횟수도 줄어 들어서인지
안정된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서 저녁 드라마를 시청 하고 있었다.
그앞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암스트롱의 포즈를 취하면서 말했다.
자고로 건전한 인간이라면
앞으로 쉬를 뒤로는 응가를 하는게 정상이지
뒤로 쉬야를 하는 불건전한 행위를 하는 것은 ...윽..
대사를 다하기도 전에 와이프의 발가락이 내 x꼬에 꽃혔다.
엉덩이로 응가와 쉬야 외에 피를 발사 할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