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키덜트가 삼십중반에 먼 일을 해야할까

기본바탕도 전혀 없고

대학도 안나오고

요새 일자리도 없다는데..

이대로 40대가 되면 진짜

[경리식당]

이전에 해왔던 일 등의 경력이 아무것도 없나요?

[칼 헬턴트]

네 부끄럽지만 전무하네요 머든 새로 시작해야하는

[경리식당]

고용노동부나 국가에서 하는 취업 프로그램들 많습니다.
30중반이면 아직 청년이니 희망채움통장인가 그것도 해당되면
1~2년 안에 2~3000 목돈 마련도 가능하구요

조금만 발품 하시면 ㄱ좋은 기회들 아직 많으니 차아보시길 바랍니다.

[칼 헬턴트]

감사합니다 이런 조언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FlyFan]

일단 잡코리아, 사람인을 켜세요
아니면 알바천국, 알바몬이라도 켜세요

[칼 헬턴트]

넵..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쓰레기...]

직업전문 학원 이라도 다녀요.

[칼 헬턴트]

그것도 있군요 분야를 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러블리지수]

공무원 시험 준비는 어떠신가요?

[칼 헬턴트]

아..그런 큰시험준비할 머리는 아닌데 으음

[장Pro]

ㄴㄴㄴㄴㄴㄴㄴㄴ안돼요 솔직히 너무 늦으심 진짜 위험

[칼 헬턴트]

그렇죠? 저도 그런듯

[클린루리웹]

머리 좋으신편 아니면 더 늦기전에 현장일 하시는게 좋습니다.
윗분 말대로 직업 전문학교 가는게 나을듯

[칼 헬턴트]

저도 근력도 별로지만 체력단련해서 역시 현장일들을 해야할듯..머리로 노력할 시기를 다 놓쳐서

[girri]

주제 넘지만 조언 드리면 중요한 것은 몸 쓰는 일을 하든, 머리 쓰는 일을 하든 경력이 계속 쌓이는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막말로 공사일을 하다라도 노가다만 하면 10년이 지나도 똑같지만 미장이나 목수, 포크레인 기사 같은 걸 하면 시간 지날 수록 계속 경력이 쌓이고 나중엔 비례해서 대우 받죠..

[칼 헬턴트]

좋은 팁 감사합니다 경력 고려를 해야겠군요...

[-Stereotype-]

안산 반월공단 PCB공장 일자리라도 알아보세요.

[칼 헬턴트]

네 그 PCB공장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Lovewords]

탈북해서 한국온 아재도 여기서 돈 잘만 벌던데여 멀 찾으시면 있죠!! 파이팅!

[칼 헬턴트]

감사합니다!!기운이 나네요...ㅠㅠ

[†아우디R8]

전국 각지에있는 한국 폴리텍에 보시면 기능사 과정을 국비지원으로 무료로 배울수있습니다.
교육과 실습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해주고있습니다.

전기나 목수같은 기술을 배우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용접은 좀 비추...제가 2010년에 해서 자격증까지 2개 땃는데
일자리도 죄다 최저임금에 경력없으면 엄청 고생합니다....

[칼 헬턴트]

용접도 생각해봤는데 그런 사정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말씀 다 참고하겠습니다

[†아우디R8]

참고로 전기랑 목수는 갈수록 임금이 더 올라가고 일할 사람이 줄어들고있습니다.
지금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뛰어들지만 밑빠진독에 물붓는수준이죠.

일은 힘들고 위험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돈은 잘 벌리고 나중에 경력이 쌓이면 더욱더 걱정은 없습니다.
이런부분을 감안할수있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저돟 머리쓰는건 영 젬병이라 할수있는 최고의 영역이 그나마 전기라 생각되어 죽어라 공부하고있습니다만...사실 이해안되서 중간에 너무 나태해지네요 ㅠㅠㅠㅠ

[칼 헬턴트]

티비같은데 보면 전기분야가 어느 분야가 다 그렇듯 위험이 많이 따르긴 하던데...

먹고 살려면 선택해야겠네요...노후도 생각해야 하고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쩄든 피할수도 없는 문제이네요

[달빛아래 낯선이🎗]

사무직 수명 보다 현장직 수명이 길 것 같아요.

인공지능이니 뭐니.... 그런걸로 가장 먼저 잘리는건 사무직이니까요.
현장을 대체하려면 로봇기술이 엄청 발전하고 대중화가 되어야 하는데, 그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기계가 대체하기 어려운 현장 분야 잘 찾아서 자리 잡아놔야 롱-런 하지 않을까 싶네요.

[칼 헬턴트]

저도 4차산업혁명이니 뭐니 뉴스를 접하니까 사무직은 갈수록 자리가 좁아질것 같은데...

말씀해주신 대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하루살인]

음 어렵군요

[칼 헬턴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