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에서 회식을 했다.
보통 회식을 해도 다음날 업무를 위해 늦게 까지 하지않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신나서 좀 늦게 까지 했다.
다들 얼큰하게 취해서 이제 마무리 하고 집에 갈려는데 같이 전철타고 가는 사람기리 가고 있었다.
가면서 음악을 틀어놓고 사람들이 있으니 이어폰은 그냥 목에 건상태로 가고 있었는데.
후임중 한명이 팀장님은 어떤 음악 들으세요?
라고 하면서 목에 걸린 이어폰을 자기 귀에 꼽았다.
속으로 으아아아악 꺼야해!!! 라고 소리를 치며 핸펀을 꺼내려는데 후임이 말하길
우와 음악 취향이 완전 고급지세요~ 우왕~
그러는 것이었다.
응? 이놈도 숨덕인가? 라고 생각하고 한쪽 이어폰을 꼽아 보니 nanase 님의 dear가 나오고 있었다.
참고로 아래 음악.
노래 리스트 이전 노래는 와후와후 타임(케이온) 이고 이 다음 노래는 irony(내여귀) 였다.
와씨 나이스 타이밍
참고로 봄에
http://mypi.ruliweb.com/mypi.htm?nid=483129&num=9695
이런일도 있었다.
케이온곡은 밴드곡이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