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가 엄청커서 어떻게 집에 가져나가 고민했네요.
열어보니 작은 박스가 다시 들어있습니다.
충격 방지용으로 이중 포장을 했던거였네요.
바이브 하앍 하앍
센서 두개 콘트롤러 두개 해드마운트 1개
그리고 각종 케이블과 전원 어뎁터, 중간 커넥터가 있네요.
작년 말쯤부터 엄청 사고 싶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연말 정산때 좀 많이 받아서 용기를 좀 받긴 했지만 사긴좀 부담스러웠었네요.
그래서 적금 10만원짜리 하나 들어서 1년 부우면 120만원 모이니까 그걸로 살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 무이자 12개월로 사면 바로 쓸수있자나? 란 생각에 12개월 무이자로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카드처음 만들때 할부는 절대 하지 말자고 다짐했었는데...
좀 싸게 사볼려고 아마존에 가봤더니 799달러 인데 그게 한국엔 발송을 안해준다는군요. 정발해서 그런듯.
그래서 배송업체를 찾아 봤더니 여기저기 알아보다 젤 싼데가 1050달러!!
환율 계산 해보니 121만원
그럴거면 그냥 정발판 125만원이 낫겠다 싶어서 정발판을 샀습니다.
월 10만원 이라고 하니 부담은좀 덜하지만 많이 비싼 장남감을 지르고 말았군요.
아버지에겐 들키면 안되겠습니다.
장남일세 XX살 먹고도 저모양이지 라는 말을 듣고 싶진 않으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