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처음 3달간은 살이 잘빠져서 신나서 운동을 했네요.
8킬로 정도 빠지고 이후로는 2달째 100g도 안빠졌습니다.
아웃풋이 안나오니 운동이 지루해져만 가네요.
매일 과일 200g 닭가슴살 두덩이 양배추, 양상추만 먹고 사는데
몸이 적응한걸까요. 만날 만날 배고픈데 체중이 줄질 않다니...
그래서 운동하기로 맘먹게 했던 영상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
다시봐도 정말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진짜 명언인거 같습니다.
턱걸이가 안 돼서 올라가지도 않는 몸 낑낑거리며 매달려있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턱걸이가 안 돼는데도 철봉을 잡지 않는 내가 더 부끄럽다는걸 일깨워준 말이었습니다.
지난 두달은 제자리 걸음이라 열정이좀 식어버렸지만 언젠간 목표를 이룰날이 올거라 믿고 다시 열심히 쇳덩이를 들어야 겠습니다.
5개월차부터 걍먹고 운동중이네요
천천히 가려고요 ㅋㅋ 즐거운 운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