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살짝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2차선에서 3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고 있었고
상대차는 주유소에서 나오는 중이었는데 뒷문 휀다쪽을 받았습니다.
주유소 출구인데 생각못하고 차선을 변경한 제 잘못도 있지만
받은곳이 받은곳이다보니 제 과실이 상당히 적게 나왔습니다. 2:8 정도로 나올걸 예상했습니다.
그랬더니 보험사 직원분께서 혹시 다친데가 없다면 차만 수리하는걸로 끝내는걸로 10:0 으로 협상하면 거의 될거라고 했고,
만약에 10 : 0을 상대가 원치 않으면 그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보험사에서 상대에게 10 : 0 으로 한다고 연락한다고 하고 다른 일이 생기면 연락 준다고 했는데
다른 연락이 없는거 보면 그냥 10:0 처리가 된것같습니다.
면허따고 13년만에 사고가 처음난거다보니 정신도 없고 그랬는데
정신차려보니 다 처리가 되어있네요.
자동차 보험 드는거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사고나보니 생각이 확 달라져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