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충함을 증명하듯이 오늘 데드리프트 95kg 하는 날인데 들다가 음...왤케 가볍지?? 란 생각이 들고 보니
산수를 잘못해서 90kg으로 2세트를 해버린...
마지막세트에 들수는 있었을것 같은데 5개째 할때 힘이 빠졌는지 허리가 굽어진 느낌이 들어 안전을 위해 멈췄습니다.
김꼴통님의 조언대로 95kg으로 하니 부담이 적고 무게감도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벤치 프레스는 무게 올리고 싶은데 몇번 깔릴뻔하니 무서워서 못올리겠네요 ㅜㅜ
마지막에도 들수있을건 알겠는데 무서워서 그냥 멈췄습니다.
벤치에 안전바 달린것좀 들이지... ㅜㅜ
그래서 일단 딥으로 운동 마무리를 해서 왠지 아쉬운 가슴과 삼두를 마무리 했습니다.
덤벨사이드밴드는 사실 몸보다는 전완훈련용으로 하고있습니다. 개수를 다 채워도 45초가 찰때까지 들고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역시 힘이 달려서 45초를 못채웠습니다..
컬은 12kg 5*10이 가능해져서 무게를 올리는데 헬스장이 짝수로된 덤벨만 있어서 13kg를 못하고 14kg로 시도했습니다.
무게감은 좋았지만 3세트부터 자세가 망가져버렸습니다.
13kg이 없으니 다음에도 14kg으로 도전하겠지만 일단 5*8이 아닌 6*6을 목표로 볼륨을 맞추고 5*10을 목포로 도전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조언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