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TRPG를 해왔고 너무 좋아했기에
군대에서 상병을 단 2003년도에 TRPG를 군대에 전파를 했었다.
다들 TRPG가 뭔지 몰랐기에 마스터를 직접하고 맘이 맞는 선임들과 같이 플레이를 했다.
세가지 시나리오를 뛰었었는데 그중 선임들이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시나리오는
Falling twin star 라고 이름을 지었던 시나리오였다.
이 시나리오의 내용의 개요는 이렇다.
어느날 하늘에서 두개의 별이 떨어졌고 때마침 악마무리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모험자들(플레이어)이 조사하기 시작했고 두개 운석중 하나의 운석을 찾았더니 그자리에 웬 사람이 있었다.
그사람은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 하고있었다.
악마 무리들은 이 사람을 죽일려는 것으로 보여서 모험자들은 이자를 보호하고 사건을 더 조사한다.
조사도중 예언석을 발견하게 되는데 예언석에는 하늘에서 두개의 별이 떨어지는 내용이었고 그 내용은
하늘에서 두개의 별이 떨어지면 세상에 파멸이 올것이다
두개의 별을 하나로
[파손]
세상의 파멸을 막아야 한다.
이랬다.
파손된 부분때문에 두개의 별을 하나로 만들어야 할지 만들어선 안될지 고민을 하다가.
모험자들은 또다른 별을 찾기로 한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끝에 한 엘프 마을에 도착했고 그 마을에서는 떨어진 다른 하나의 별을 보관 중이었고 같이온 사람이 또 다른 별이라고 하니
엘프장로가 노발대발하며 별을 절대로 하나로 만들어선 안되는데 왜 데려왔냐고 한다.
다른 하나의 별은 에고소드였고 검을 집은 이자는 모든 힘과 기억을 되찾게 된다.
이자는 상급 천사였다.
샤트어리(캠페인이름)의 5000년이 넘는 평화를 지속한 지금 천상은 악마들을 완전 소탕시킬수있을정도로 세력이 커진 상태이며
전쟁을 일으켰을 때 유일한 변수는 인간들이었던것이다. - 인간들이 악마에게 신앙심을 품으면 악마의 세력이 커지게됨.
그래서 인간들을 먼저 몰살시키고 악마들을 소탕하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에 왔던것이다.
현재 모험자들은 힘을 되찾은 천사를 저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엘프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탈출하게 된다.
천사를 막기위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그를 제합할수 있는 아티펙트들을 모으고 그 천사를 제압해서 세계 평화를 지켜내는 그런 내용의 시나리오였다.
그리고 현실에서 시간이 흘러 우리 팀의 마스터는 워낙 재미있게 잘 하는 애라 항상 마스터를 해왓는데 어느날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해서 내가 마스터를 하게 되었고 시나리오를 짜려다가 얘네는 안해봣으니 falling twin star나 하자 라고 생각후에 시나리오를 시작했다.
플레이어들이 운석 사람을 보자마자
" 내가! 바로! 티리엘이다!" 를 외치며... 이사람은 티리엘이 돼버리며 나의 falling twin star는 디아블로3의 표절 시나리오가 돼버렸다. ㅜㅜ
게다가 진짜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