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집에 놀러왔다.
원피스 치마를 입고 슬라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자세가 불편했는지 쩍벌 자세를 하고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 조카야. 여자애가 그러면 어떡해, 팬티 다 보이잖아."
라고 말하자 조카가
" 아 뭐어때~"
라며 무신경하게 계속 그 자세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었다.
아~ 요즘애들은 팬티 보이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가 보다 라고 생각을 하고
방에 들어가서 pc좀 하다가 거실로 나왔는데 조카가 샤워를 하고 나오는 중이었다.
티셔츠에 팬티만 입고있었는데, 역시 팬티는 대수롭지 않은.. 까지 생각했을때.
" 악!!! 삼촌 지금 팬티만 입고있는데 나오면 어떡해!!!!!!!!"
라고 버럭하면서 손으로 팬티를 가리며 안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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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뭐가 다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