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 통합모드를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잠깐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오옷 성인모드 하면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것(?)만 해댔죠.
그랬더니 꼴림도 잠시 금방 질리게 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갑자기 문득생각이 나서 신버전 통합모드를 설치해봤습니다.
그리고는 게임 시작을 일반 모드로 시작해서 스카이림 본겜에 충실히 하면서 종종 시나리오상 하게 되는 그것(?)은 상당히 격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스카이림의 세계에 들어가서 실제 모험을 즐기면서 만나게 되는 로멘스의 그것(?)은 상상이상의 파격이군요.
어린시절 경험에 게임을 하면서 귀찮다고 치트키를 쓴다거나 핵을 쓰면 금방 질리게 된다는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어째 그 진리를 잊고 지냈던걸까요.
지난 몇년간 게임 불감증에 걸렸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정말 게임 불감증이었을까요?
생각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공략을 찾아보고 필요한것만, 빠른길만 이용해서 엔딩을 보면서 게임의 진짜 재미를 놓치고 있던건 아니었을까요?
이번 주말은 간만에 스팀 라이브러리를 둘러보고 사놓고 안한게임들을 해봐야겠습니다.
PS. 역시 파격적인 그것(?)은 굉장한 현자로 만들어주는듯...
엄청나게시끄러운
스카이림 구입만 해놓고 모드를 뭘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몇 년 째 손 놓고 있었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