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는 뚱뚱합니다.
초등학교 입학부터 살이 찌더니 30년 가까이 뚱뚱하게 살았습니다.
그래도 결혼은 잘했죠.(사실 매형의 취향이 좀 신기했었다능 ㅋㅋ)
아무튼 30년간 뚱뚱하게 살아온 누나가 조만간 조카 초등학교 들어가면 애들이 뚱보 엄마라고 놀리거나 아들내미가 창피해 할까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과연 30년간 다이어트란 말을 입에 달고 산 사람이 갑자기 살을뺄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벌써 15kg이나 뺐다네요.
아직 더빼야 할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놀랍습니다.
엄마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고딩때 한문 선생님이 그리 강조하던 부분이라...
형제 자매 라고할때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