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다보니
만날 놀아달라고 칭얼되서 가끔은 귀찮기도 하고
똥오줌 잘가리다가 아직 어려서인지 가끔 이상한데다 배변해서 귀찮기도 하고
아직 어려서 의사 선생님이 6시간 간격으로 4/day로 식사를 시키는게 좋다고 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밥도 챙겨 주느라 귀찮기도 하고
울타리를 너무 싫어해서 꺼내주면 좋다고 뛰어다니다 여기저기 물건 엎어높은거 치우느라 귀찮기도 했던 강아지...
밤 12시에 밥을 먹이고 저는 제방에 와서 잠을 잔후에 6시에 일어나 강아지 밥을 줄려고 방문을 열었는데
강아지가 있던 울타리가 없어지고 강아지는 온데간데 없어져서 순간 꿈울 꾸나 했습니다.
물어보니 새벽에 시골에서 와서 데리고 갔더군요.
이별인사도 못하고 보낸 강아지가 2일 되었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ㅜㅜ
원래 산책을 좋아하는 말라뮤트인데 얘는 밖을 무서워해서 몸줄을 하고 현관문만 열어도 저렇게 바닥에 붙어 버립니다.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껄 사진도 안찍고 영상도 안찍은게 후회가 많이 되고있습니다.
흐아 보고싶어 죽갔네 ㅜㅜ
말라뮤트 새끼 넘 귀엽지여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