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15년이나 된 애니군요
가이낙스에서 제작한 "그남자그여자의 사정" 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통키밖에 몰랐던 제게는 큰 문화컬쳐(?) 였습니다.
저를 덕의 길로 이끌어 주었죠 ㅎ
18살의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에 이장면에서 감명을 받았었네요 ㅎ
우연히 하드를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지금봐도 그 감동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군요
오래된 애니다 보니 음향기술이나 연출, 그림체, 색채등은 많이 떨어져 초반에 잠간 몰입감이 떨어졌지만.
그것도 잠시 금방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명작은 명작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