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친구가 지저분한 내차를 보고 말했다.
친구A : 너때문에 강원도 가뭄이 심해서 죽겠다잖아!!!
나 : ?? 왜??
친구A : 니가 세차를 안하니까 비가 안오니까 그러지!!
나 : 헉 아이고 미안 꼭 세차를 해야겠네.
일요일날 점심먹고 셀프 세차장에 가서 세차를 했다.
일요일 밤 집에 갔더니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일단 지상 주차장에 대놓았다.
그리고 오늘아침
나 : 촉촉히 젖었네 이 음탕한년.... ㅅㅂ
아하하하 12천원으로 가뭄을 해결해서 모두가 행복하다면야 아하하하하... 아하하..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