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나 애니도 그 시대의 유행을 따르는 산물 중 하나이니까요. 타니대수님에게 발생한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 작품의 타겟층과 조금씩 멀어져간다는 뜻 아닐까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어떠한 감상을 느끼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겪으며 살아가잖아요. 내 마음 속에 있던 게 없어질 수도 있지만, 간혹 없던 게 생길 수도 있죠. 아마 타니대수님의 삶에도 그러한 변화시기를 맞이 하셨는지도 모르죠. 어쩌면 거기 재미를 못느끼는 사이 다른 흥미로운 것들이 생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테면 관심가는 사람, 혹은 새식구 등.
부분적으로는 재미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타니대수님의 인생의 재미 총합은 그대로였으면- 아니 점차 증대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삶의 재미와 행복을 잃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
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어리거나 젊을땐 지금과는 상대적으로 여유시간 ,자유시간, 멍때릴수 있는 시간이 많았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라는게 '돈'과 직결되다보니
여유시간이 줄어들고 시간을 죽이는게 목적인 취미생활들에대한 집중력, 흥미 가 줄어들게
마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