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해외에서 원하는 아시아인 외모가 있는건가

미국이나 해외 작품 보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여기서 나오는 아시아인 외모가 다 비슷한 느낌임

내 말은 물론 아시아인 외모도 당연히 다 천차만별인데

유독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아시아인 외모가

정형화된 느낌이랄까? 

해외에서 원하는 아시아인의 이미지와 외모가 딱 정해져있고

여기 해당되는 사람들만 나오는 느낌이 뭔가 드네요

이런 생각 별로 해본 적이 없는데 요즘 해외 작품 연달아 보다보니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흠 그냥 제 착각이겠죠?

이게 사실이라면 기괴하게 느껴져요

아시아인도 아닌 사람들이 아시아인 너네 외모는 딱 이거야, 여기에 해당되는 사람만 출연해야한다.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라서

[몰라밥줘]

맞습니다.
동양인에게 기대하는 어느정도의 얼굴이 있습니다.
한때 이것도 인종차별이라고 얘기 나온적도 있었던...

[*하쿠나마타타*]

염색 브릿지 항상 나오는거 보면 짜증나죠

[츄푸덕♬♪]

한소희같은 사람이 딱 나가줘야되는데!

[silvousplait]

유럽쪽사는데 확실히 케이팝팬들 말고 보편적으로 이쁘다고 하는 동양인 인상이 한국과 다르게 좀 동글동글한 얼굴형에 눈 작은 편에 쌍커플 없는 사람들 좋아하더라구요

[카를렌카스키]

그냥 서구권의 아시아인에 대한 미의 기준이 그쪽인 거죠. 그러다보니 서구권에 사는 아시아인들도 한국식과 다른 이른바 교포화장들을 많이 하구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선호하는 백인이나 흑인에 대한 미의 기준이 서구권이랑 조금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미남미녀는 어딜가든 미남미녀 대우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미의 기준이 지역마다 다르기도 하니 어려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앵거스⚡영]

미의 기준이 아니라 캐릭터의 기준이죠.
아름다운 건 다 똑같이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할리우드에 이영애나 한소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없죠.

요즘 유행하는(?) PC 캐스팅이 사실은 뿌리깊은 인종차별을 증명하는 거라고 봅니다.

[xvxvx]

배우 한성이나 국대 조규성같은 얼굴?

[cho7763]

딱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 배우같은 느낌????

그런 페이스를 '아시아인' 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마루몽이]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이죠.
눈 작고 찢어지고, 광대 두드러지고 단발에 브릿지 들어간...
정작 한국에서도 개성있다는 소리 듣거나 조금 못생겼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을 전형적인 아시안 미인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PC와는 상관없이 예전부터 그래왔죠.

[빈센트보라쥬]

그걸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