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이라고 적었지만 정식 리뷰가 아니라 해외리뷰어가 해보고 얘기하는 카더라에 가까워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참고로 PS5버전으로 진행한 리뷰입니다.

- 그래픽 엄청 좋음. 단 해상도는 좀 떨어지는 느낌

- FIDELITY나 퍼포먼스나 둘다 프레임 불안정.. 퍼포먼스로도 40정도 느낌이며 FIDELITY도 가끔 30유지 못함. (1.0기준.. 현재는 1.03으로 패치되었는데 그 내용은 없음)

- 그래픽에서 확실한 차세대 느낌이 남

- 전작대비 호러게임 느낌이 많이 남. 게임플래아도 서바이벌 호러에 가까움

이 내용이 맞을지 어떨지는 이제 하루만 지나면 알 수 있겠지요.

정게보고 국내쇼핑몰 찾아보니 국내에서도 덤핑되었길래 구매해서 어제밤 좀 즐겼습니다. PS5 패키지 버전 3.7에 싰네요.

개인적으로는 예약할까 말까 고민했었던 게임이라 그런지... 리뷰가 정말 안 좋게 나왔는데 전 할만하네요.

우선 왜 평가가 안 좋은지는 알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그래픽은 좋습니다. 언리얼 엔진5 적용한 첫 풀푸라이스 게임이라 제가 기대한 부분더 있는데... 기대한 만큼은 안되지만 확실히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지형과 인물들 얼굴 연기에서 그게 크게 느껴져요. 문제는 본 게임의 프레임인데... 이게 기본적으로 60프레임으로만 돌아가고 따로 설정도 없는데.. 그냥 동네 다닐때나 60이지 격렬한 전투 중에는 느낌상 30도 못 지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프레임이 뭔가 자주 출렁이고 종종 끊긴다는 느낌도 있어서 이럴거면 그냥 고정 30으로 잘 만들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이벤트 진행되는 상황도 뭔가 애매하게 어설퍼요... 주변에 뭔가 펑펑 터지고 하는건 좋은게 그게 마치 영화속 배경 마냥 터지는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게임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랄까 환타지 배경으로 콜옵 싱글 캠페인 하는 느낌에 RPG요소를 섞었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이 부분도 악평이 있다는 건 저도 들었는데... 파밍 목적의 RPG가 아니라 스토리 위주의 싱글액션어드벤처로 접근한 저로서는 게임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하면서 제작진이 나름 공을 들인 느낌이 나기도 해서 좀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평가가 너무 안 좋으니까.. 그래도 전 이 가격에 사서 아주 만족스럽게 플레이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구해서들 해보세요~ 왠지 느낌에 기다리면 더 할인할 것 같긴 합니다만..

우리 경기보다 중국 상황이 궁금해서 인터넷 뒤져서 중국 중계를 대략 막판 10분 정도 봤습니다.

와..... 달랑 5분 봤는데... 경기가 얼마나 지저분 했는지 너무너무 잘 보이더군요.

중국 선수 한명이 카타르 진영에서 공 뺐으려다 실패하자 그냥 카타르 선수를 대놓고 밀고.. 밀린 선수가 항의하자 거기에 또 개기고.. 심판이 뛰어 와서 제지하는데도 개기고.. 결국 양팀 선수 몸싸움이 나서 중국 선수 1명 퇴장, 1명 옐로우, 카타르 선수 1명이 퇴장당했어요.

이러고 나서는 그냥 축구가 아니라 그냥 감정실린 동네 축구였어요..

추가시간이 6분이 주어졌는데... 시종일관 밀고.. 대놓고 태클허고 하더니... 3분쯤 지나자 중국 선수 2명이 누워버렸습니다;;;; 그냥 대놓고 시간 끌기였죠. 당연히 카타르 선수들은 항의하죠. 1명은 그나마 금방 일어났는데... 골키퍼는 아예 대놓고 누워서 파스 뿌려가며 버팁니다. 결국 골키퍼가 옐로우까지 받는데.. 대략 2분 넘게 이 짓을 했어요. 

결국 6분 다 지나서 카타르 다시 공격하는데... 와.. 한 45초 하더니 경기 끝내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카타르 감독 선수 난리나고... 이 와중에 심판아 겨우겨우 중재하고 경기 끝나긴 했습니다만 싸움 날 뻔 했어요.

와.... 진짜 이 꼬라지를 우리가 8강전에서 볼 거라고 생각하니... 으아.... 엄청 깝깝하더군요. 이건 홈어드벤티지 이런게 아니라 경기 자체를 너무 매너없이 하니까.. 

이런 꼴 안보려면 압도적인 실력으로 이겨주는 방법 뿐일 듯 하니.. 그리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재미있다는 사람도 혹평하는 사람도 다 이해가 되네요 ㅎㅎㅎ

전 일단 재미있는 쪽이긴 합니다. 다만 우주여행을 이따구로 만들어 놓은건 진짜 ㅋㅋㅋ 이런 식으로 해놓고 뭔 대단한 우주탐험인 것 처럼 광고한 건 욕먹을 만 하네요. 딸깍 딸깍 이란 말이 딱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하지만 기존 베데스다 RPG를 최신의 그래픽으로 즐긴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아주 재미있고 잘 만든 게임입니다. 결코 후려칠 게임은 아니에요.

다만 문제는 사이버펑크가 욕먹었던 이유처럼 과장된 홍보만큼 게임이 나오지 않은 거라는 것 같습니다. 

혹자 말대로 몇년전... 전세대 시절 나왔다면 평가가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어제 정말 오랫만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방 시청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실 피프티피프티 관련 사태를 취재한 내용이라 기대가 컷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것은 그동안 가장 침묵했던 멤버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이라던가 가장 수상한 더기버스라는 프로듀스 업체 입장은 간간히 나왔지만 멤버들의 입장은 변호사를 통한 정산 문제 제기 외에는 딱히 없었기 때문이죠.

방송을 보니 확실히 멤버들에게 말할 기회는 충분히 주어진 듯 하고.. 더 공개할 내용은 딱히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즉, 어제 방송 내용에서 멤버들의 주장을 종합하자면.. 결국 돈계산 정확히 하자 그리고 건강문제를 챙겨달라 이건데...

아니 이 2가지는 아이돌을 하게 되면 애초에 감수하고 들어갈 문제이고, 확실히 수익이 인장화되면 그때 얘기할 건이지 이게 지금 떠들 얘기가 맞나요? 결국은 이제까지 나온 얘기랑 다를바도 없고 더 더할바도 없었어요.

그나마 멤버 가족이 강하게 주장하는게 건강문제라던가 인바디 체크 얘긴데...

아니 아이돌 하면 극한의 다이어트 하고 하루종일 굵어가며 링겔 밎고 그런다는게 모르고 아이돌 했나요?? 아니 이런 어이없는 주장을 뭐 대단한 폭로라고 하는건지.. 게다가 그 건강문제로 5월부터 활동중단 했잖아요?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들이 해준 음식을 버렸다는 얘기도 누가 들어도 체중관리 해야하는데 외부음식 들어가면 안되니까 막았다는 얘기로 해석되는게 그걸 큰 잘못인냥 책을 잡고.. 허허..

다만 정산에 대해서는 확실히 좀 투명헐 필요는 있겠다 싶었지만.. 과연 이게 지금 이 시점에 수많은 활동 기회를 날리면서까지 법적 공방을 강행하며 해야 할 사안인가요? 이 정도는 활동하면서도 변호사들끼리 비공개적으로 얼마든지 풀수 있는 내용인데 굳이 이걸 활동중단까지 하며 이러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현 소속사 나와서 자기들만의 소속사 챠리고 지금부터 버는 돈 다 자기가 다 먹겠다는 그런 심보로 밖에 안 보입니다.

멤버들은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했는데 어제자로 제가 본 진실은 이겁니다. 그냥 가수들 본인 부터가 빨리 편하게 돈 많이 벌고 싶다. 이거에요. 이제 연습생 시절처럼 고생하기 싫다 이거라구요.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어제 방송 전만해도 아주 약간의 혹시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제 방송으로 이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 뭐 보아하니 해외팬덤은 그나마 좀 있는 듯 하다만 그 팬덤도 활동을 해야 유지되는데 이대로라면 1년 넘게 그냥 이 상태로 갈텐데 누가 기다려줄까요? 한달에도 틱톡 바이럴 송이 몇개는 쏟아지는 시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