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운받아 놓고 잠깐 해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결국 엔딩까지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리뷰보니 호불호가 강하던데 전 극호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불호의 입장도 이해가 안되지는 않아요.
요즘 게임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그거하곤 맞지 않아요. 조작이 불친절하다 이런 건 아닌대 여러가지 생각하고 시도해야 되고 그 과정에서 반복을 지나치게 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게 싫으면 불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게 고전 포인트앤클릭 아드벤쳐를 하는 재미였죠. 그리고 그런 고전들 보다는 게임이 시원하게 흘러가는 편이죠. 또 계속 루프를 한다는 설정도 흥미롭구요.
고전 어드벤처에 추억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