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판 받아서 2시간 정도 즐겼습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건 게임의 그래픽과 분위기네요. 일본 도심을 아주 잘 구현 한 것 같습니다. 편의점이나 집안 거리의 디테일한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비올때 느낌도 좋아요. 비내리 는 밤거리에 어디선가 가게에서 들려오는 음악이 분위기를 만드네요.
PS5에서 품질모드로 하는데 퍼포먼스로 하니 뭔가 아쉬워요. 보통 다른 게임은 레이트레이싱 옵션 있으나 없으나 그런 느낌인데 이 게임은 없으면 좀 티가 납니다. 배경이 비 내리는 밤거리에 온갖 조명이 있어서 그런 듯 해요.
문제는 본 게임인데.. 좀 평이해요. 뭔가 특이한 시스템일 줄 알았는데 그렇게 대단히 특이한 건 없고 주술쓰는 FPS에 귀신 낚는 거랑 활공 등 몇가지 요소를 추가한 느낌? 거기에 유비식을 도입한 좁은 반픈월드? 그리고 스토리 진행도 너무 평이하구요. 그래서 추천하기는 좀 그렇군요.
하지만 이 분위기랑 그래픽이 좋아서 하게 되네요. 요괴들 잡는 것도 평이하긴 한데 은근 재미있어요. 결국 취향의 문제인 듯 한데.. 이거 체험판을 좀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암튼 전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재미있네요 ㅎ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