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왜 혹평도 있고 찬사도 있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마리오 게임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장면이 여럿 나옵니다. 온갖 마리오 게임의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 하나하나거 흥미로워요. CG영화다 보니 당연히 그래픽도 뛰어나서 보고 있으면 스위치2로 나올 마리오 그래픽이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서사는 진짜 별로 입니다. 마리오 게임에 뭔 서사를 기대하냐 하면 할말은 없는데.. 아무튼 서사가 약하다 보니 장면 하나하나는 흥미로운데 그걸 이어주는 게 흥미도가 떨어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혹평이 나온게 아닌 가 싶어요.. 여담인데 보다가 좀 졸았어요;;;
그래도 마리오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충분히 보러 갈 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오 좋아하는 10살 아들은 너무 좋아하더군요.
캐릭터 무비로서는 완벽하다는 말씀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