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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찐 덕후를 봤던 기억 (7) 2023/11/17 PM 03:29

전 저 스스로 저 정도면 덕후지 하고 살아왔고.. 지금도 그 기질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한번 "진짜"를 본 적이 있는데... 와.. 뭐라고 해야되나.. 암튼 저 정도는 감히 덕후라고 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런 아우라가 있더군요.

 

다른 곳도 아니고 예전 대구 교보문고의 핫트랙스였는데... 제 기억에 여자친구의 새앨범이 발매되었을 때 였던 것 같아요.

 

전 핫트랙스에 플스게임 구경하러 한번씩 들르곤 했는데.. 그날도 나온 김에 주말에 잠깐 들렀었는데.. 바로 그 진짜가 있었습니다.

 

벌써 여자친구 앨범만 한 5개는 산 듯 했는데 자기가 원하는게 안 나왔는지 점원에게 하나 더 달라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 사람 주위에만 뭔가 다른 공기? 다른 느낌? 옷차림도 뭔가 이상하고 말투나 몸짓도 뭔가 범상치 않고.. 그냥 딱 보자마자 아 덕후다 라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그때 느꼈죠. 아.... 나 정도는 애교였구나... 그냥 저 사람에 비하면 난 그냥 취미생활이구나..

 

그 이후로는 아직 그런 진짜를 목격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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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E MOA    친구신청

저는 어떤 게임 유튜버의 모임에 가본적이 있는데;;; 게임만 해본 사람들이 잔뜩이라 그들이 진정한 덕후들임을 깨닫고 도망나왔었음요

Fatal Frame    친구신청

https://youtu.be/p9UjmESLYqU?si=dpGhu7UWUSvaYTFX

장조림과 메추리알    친구신청

극에 달한자가 뿜는 아우라 ㅋㅋㅋㅋㅋ

운석열    친구신청

토이저러스에서 째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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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에서 오타쿠로 불리지만 진짜들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흉켈    친구신청

그런 느낌이 있어요... 아... 장난 아닐거 같다... 뭐 이런 ㅋㅋ;;;

Pax    친구신청

현시연도 라이트 오타쿠 소리 듣는거 생각하면 혼모노들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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