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끝났지만 거의 2시간 넘게 하는 얘기가 똑같으니 뭐 더 안 들어도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기대한 것: 하이브의 주장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 혹은 근거자료
내가 본 것: 동네 술집에 술취한 아가씨가 앞뒤 뭔소리인지 모를 자기 넉두리를 2시간동안 떠든거
...진짜 저런 사람이었단 말인가... 와.. 참.. 진짜 사람이 자기 성공에 취해서 저런건가.. 말그대로 자기 위에 아무도 없고 내가 제일 잘 났고.. 그러니 저런 생각이 나오는구나 싶네요. 그 외중에 자기 주변 사람 다 쏘아가며 쌍욕 섞어가며 자기 변호에 싸는 것도 너무 보기 안 좋구요.
무엇보다 뭔 소리인지 이해가 힘들어요. 자기만 알거나 혹은 관계자들끼리 알 얘기를 톡톡 던지니 뭔 소리인지 이해가 너무 어려움..
뭐랄까 정말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딱 이런 사람과 일한 적이 있었어요.. 그 사람도 실적은 좋아서 회사에서 인정 받았는데 주변 동료들은 다둘 너무 힘들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