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산 노트북으로 이때까지 온갖 루리질을 다해왔는데..
이제는 정말 맛이 가기 직전이었습니다. 노트북 화면부터 예전에 깨져서 TV에 연결해서 마치 본체처럼 쓰고 있었죠.
얼마전부터는 화면에 줄이 쭉쭉 가더니 오늘은 꺼졌다 켜졌다 별의 별 짓을 다 하더군요.
에이~ 싶어서 다나와 장터란 뒤져서 딱 23만원 주고 중고컴 하나 엎어왔습니다.
조촐한 사양입니다. 레고르255에 램4기가 GTS250... 하드500G
................그런데 이 조촐한 사양마저 제입장에서는 신세계로군요. -_-;
혹시나 해서 돌려본 스파4 벤치마크에서 아주 우습게 1080P에서 평균프레임 90을 달성하니 -_-;;;;;
이건 뭐 진짜 PS3랑 360판이 프레임이 5차이나네뭐네 해상도가 어디가 높네 낮네 싸우는게 진짜 허망하네요 ㅋㅋㅋㅋ
23만원 주고 산 똥컴으로도 양기종 다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네 ㅋㅋㅋㅋㅋ
암튼 좀 의외였습니다. 현 콘솔이 확실히 오래되긴 오래되었네요. 앞으로 PC로도 게임 좀 돌려볼 것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