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이거저거 보다가 게임기어 리뷰 영상을 보게됨...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 추억.. 중학교때였나... 초딩때였나.. 암튼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다른 반에 있던 애 하나가 게임기어에 TV튜너까지 달린 것을 들고 왔었음..
당근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었는데.. 나 역시 그 중 한명..
그때는 그냥 와 신기하다.. 부럽다..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보통 일이 아님... 당시에 게임기어가 기억에 한 30만원 넘게 했었는데..
그때 30만원이면 당시 대졸 사원 초봉의 절반에 가까웠을 돈이었을텐데.. -_-;; 그걸 사줄 만한 재력이라면
보통 잘 사는 집은 아니었을 것 임...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짐.. 그 친구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계속 부자로 살면서 부모 덕에 잘 살까..
아님 그저 그렇게 살려나...
참 뜬금없는 생각...
그리고 마이피는 이런 거 쓰라고 있는 거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