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적인 멜로 영화에 가까우면서도 뭐랄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약간 뻔한 신파조가 있다는게 걸리지만 재미가 있기에 그런 부분을 다 상쇄합니다.
이 영화보시면 한효주에 빠지실 분이 많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몇몇 장면은 재난 영화같ㅇ 긴장감도 조금 줍니다
크리스마스에 볼 연인용 영화로서도 딱이네요.
아마 별 기대 안하고 계실 분이 많으시리라 보는데요 (저도.그랬으니)
가능하면.한번 보시기.바랍니다~
같이 본 친구는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막 이러고... 훌쩍훌쩍 울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