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를 다 본 제 감상이 제 제목입니다.
MS.. 아주 크게 판단 착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세대기기는 일단 런칭때 성능을 확실히 보여주는 타이틀이 필요해요. 게임성은 좀 딸려도 그래픽으로 확실히 보여주는 그런 작품이요.
그런데 MS.. 보여준 건 많은데 정작 스리즈X로 돌아가는 실기 플레이 영상은 아예 없다시피 하네요.
헤일로가 아마 시리즈X로 돌렸겠지만.. 게이머가 원한건 그런게 아니라 차세대 그래픽이 실시간으로 돌아가는거죠.
오늘 내용만 보면 소니에 비해 MS는 좀 심하게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소니는 공개한 모든 영상이 PS5 실기에서 돌아가는 거였어요. 근데 MS는 심하게 말하면 낀세대가 절반에 그나마 나온 차세대는 그냥 너무나도 짤막한 (실시간인지조차 부정확한) 영상 뿐이네요.
MS는 아마도 낀 세대 타이틀이 시리즈X에서 훨씬 더 멋지게 돌아가니 그걸로 런칭을 메우려는 심산인 듯 한데...
아주 크게 실수하는 거라고 봅니다. 오늘 적어도 차세대급 그래픽으로 플레이 영상 보여주는 타이틀이 2~3개는 있어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