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는 일안할때면 몸이 자주아파요
특히 평소엔 거의 없는 두통이 자주오는데
처음에는 이게 쉬는날 집에만있으면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다해서 일부러 쉬는날 무진장 나가기 싫은데도 나가서 산보 한바퀴 돌고오고,
창문열고 바람이라도 좀 맞으면 덜할까 싶어서 그래도보고...
괜찮을때도있지만 안그럴때도 많은..
이번연휴도
토요일 저녁부터 머리가 슬슬 아파와서 타이레놀 두알먹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욱씬욱씬하는게 타이레놀한알먹고, 안괜찮아서 또 한알먹고...
이제야 좀 괜찮아졌네요 일요일 하루종일 그냥 타이레놀먹고 누워만있었음... 아이고 시간아까워 죽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관절아프고 근육아프고 이런거는 걍 참겠는데 두통오는거는 진짜 그냥 아무것도 싫어지는류의 통증이라서 ㅠㅠㅠ
아휴 일 할때는 좀 아프자 아프자 아파서 좀 병원간다고하고 조퇴하고 좀 쉬어보자 이래도 안아픈데
쉬라는 연휴에는 아파서 걍 누워서 골골거리기만하고...
지금 드는 원인으로는
연휴에 불규칙한 수면이 원인인가싶기도하고요... 저는 금요일부터 쉬었는데 금요일 새벽3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서 또 놀다가 볼일보고 낮잠잤다가 토요일 새벽3시에잤다가...
암튼...나이 한살한살먹을때마다 몸 삐그덕거리는게 심해지네요 ㅠㅠ
일할때는 화장실을 갈때도 한참 나가서 왔다갔다 하면서 몸을 풀어주는데 집에만 있을때는 움직임이 워낙 적어서 몸이 아픈거같더라구요 반대로 집에 있어도 아침저녁 한시간씩 돌아다니면 훨신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