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악평이 자자해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볼만 했습니다.

그놈의 신파만 없었어도 훨씬 재밌는 영화가 되었을거같은데..

신파에 할에 할 시간에 세계관이나 서사를  설명해줬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그 올드보이식 횡스크롤 전투장면은 무슨 허구헌날 나와서 

그린 스크린티를 겁나 티내는데 이건 그냥 연출력부족이네요..

영화 의 대부분이 세피아 톤이 되게 답답한 느낌이 드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후반부에는 아 ㅅㅂ 몰라 대충끝내고 후속작을 기대해주세요 ㅇㅈㄹ 하는데 와..

나혼렙은 어런식으로 만들어지지 않길..

1시즌이 기본적인 세계관을 설명했다면

2시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거같습니다

기존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을 봤었던 분들이라면 TS된 세계관과

마법에서 현실로 넘어온 세계관의 차이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도대체 내용이 어디로 흘러갈지 전현 예상이 안되는 부분도 큰재미포인트

스팀머신관련 소식을 보면, 스팀덱에서 디스플레이·배터리·내장 컨트롤러를 모두 뺀 데스크형 형태로 나올 예정입니다

벨브가 AMD와 계속 커스텀 APU를 개발해온 만큼 이번에도 그래픽이 내장된 APU를 사용해서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에 준비를 많이했을테니 꽤 성능좋은 apu가 될거같은데 스팀덱 구조만 봐도 발열을 잡으려고 쿨러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잇는걸 보면 실제 성능이 어느정도로 구현될지 궁금하네요

스팀컨트롤러 신버전도 이미 발표가 된 상태라서 기본 구성에는 포함되지 않겠지만,

동글이 빠진 상태로 번들패키지도 나올거같네요 

가격은 시장 상황상 스팀덱 초창기처럼 공격적으로 책정되긴 어려울 거라는 예상이 많아서,

결국 스팀덱 OLED 모델과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좀더 저렴할것으로 보이긴합니다만..

문제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줄지..

집에 있던 PC가 고장 나서 노트북으로 3~4년 정도 버티고 있었는데,

알리에서 가격 괜찮은 데스크탑을 발견해서 며칠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할인 코드를 넣으면 139만 원대까지 내려간다던데,

코드가 없어도 구성 대비 가격이 충분히 좋아 보여서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다나와 등 여러 군데 비교해보니 가격대비 성능이 꽤 잘 빠진 편이었습니다.

그래픽카드 비디오 메모리가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옵션 변경이 불가하다고 해서 그대로 ㄱㄱ

집 모니터가 4k가 아니고 1080p x2 라 실사용에는 큰 문제도 없을거 같네요.

그동안 노트북 1060으로 사용하다가 5060으로 넘어오니 체감 차이가 확실하네요

게임 구동도 훨씬 부드럽고, 전체적인 환경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네트워크도 기존에 Wi-Fi만 쓰다가 오랜만에 유선 랜을 연결해보니 속도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빨랐습니다.

윈도우 인증키가 예전에 구매한 것이 적용되지 않아 따로 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말 내내 케이블 비롯해 이것저것 추가로 구매하고 세팅하느라 꽤 손이 갔지만,

모든 셋업을 마치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만족스럽네요.

아래는 해당 pc 설명 영상입니다.

사실 유튜버 보고 구입한것도 아니였다는게 함정 

알았다면 코드써서 더 저렴하게 구했을텐데 ㅎㅎ;;

진짜 볼생각이 1도 없던 영화 였는데 개봉하고 

들리는 이야기가 심상치 않아서 결국은 보고 말았습니다

cgv 할인 쿠폰써서 1.1만원에 봤네요

일단 내용은 엄청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닌데

비쥬얼이나 전투씬이 정말 다채롭고 맛있습니다

데드풀vs울버린처럼 전투씬은 많은대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고

캐릭터들의 특징과 내러티브가 있는 전투씬은 정말 잘 뽑았구나

감탄하면서 보게되네요

아마 나중에 디즈니 플러스에 올라올테니 못보시는부들은 거기서라도 보세요

근데 왠만하면 극장에서 큰화면으로 즐기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