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새로운 내용까지는 아니고요.
얼마전에 어떤 댓글보고는 한번 글을 써봐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써봅니다
생활용품들 인플루언서한테 돈주고 광고줘서 제품홍보하고,
그게 인플루언서들이 이 제품 돈받고 광고하는거에요, 라고 했으면 별 상관은 없었을텐데, 밝히지않고, 제대로 써보지도않고 돈안받은척 광고를 한게 뒷광고였고, 그걸로 욕을 많이먹고 이제 그러면 안되는걸로 바꼈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케이팝의 음반판매나, 음원사이트 순위,유튜브조회수등에도 이러한게 있습니다.
예전에 음원사이트에서 듣도보도못한 가수들이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상위권에 올라가고 그래서 논란이 있었죠.
사실 저는 아이돌덕후로 오랜기간 듣지도않는 스트리밍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있었습니다.
저 논란때 순위올리는 방식이 팬들이 24시간 스밍돌리는방식이랑 별반다를게없는방식이였고, 그랬기에 저걸 막을수 없고, 막을 생각이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드랬죠.
그나마 티비음악프로그램에서는 음원비중을 조절하거나, 음방출연안하면은 순위에서 제외를 시킨다던지하는것도 했었는데, 또 다른 부작용을 낳았고,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유튜브 프로모션 제외한 조회수를 볼수있는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에서 다른사람이 케이팝돌들의 실질조회수를 뽑아내보니
아에 프로모션을 하지도않은 정말 극소수의 두어그룹을 제외하고는
프로모션으로 돌려서 나온 광고조회수가 실질조회수의 최소 두배이상 많으면 세배이상도 나왔었습니다.
그러고서는 sns에 조회수 얼마 돌파!!, 많이 봐줘서 감사하다 라고하거나 기사를 내거나 그러죠.
다시 음원사이트조작에 대해서 말을 하면은,
과연 엔터테이먼트 회사들이 음원순위 올리기 작업을 안할까요?
아닙니다, 위에서 말한 유튜브프로모션돌릴 필요가 없는 그룹의 경우도, 24시간스밍하는팬들이 많음에도 음원사이트상위권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다른그룹들은요? 무조건 한다고 보시면됩니다.
돈도 그렇게 많이 들지않아요. 어지간한 규모의 회사라면 하는게 무조건 이득이거든요.
요즘은 저 음원순위문제이야기 거의안나오잖아요. 왜냐면은 너도쓰고 나도쓰고 다 쓰니까요.
그냥 음원순위는 돌려먹기 뭐 그런 비슷한겁니다.
깜빡하고 음판이야기를 안써서 추가하자면은,
그리고 음판 역시 요즘에 음판이 어마어마하게 팔리잖아요?
이게 회사가 판매처와 말을맞춰서 음반을 사놓은뒤, 팬싸로 팬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식은 사실 돌판에서 덕질하는사람들이라면
모를수가없는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있죠.
얼마전에 대형엔터에서 같은회사의 다른그룹팬싸에 응모한 사람을 다른그룹에 당첨된것처럼 꾸며서 팬싸컷수를 늘리게하는 정황이 포착되었었는데, 그거는 그냥 판매처에서 독박을 썼더군요 ㅎㅎ...
좀 약간 찐 같기도하긴하지만,
유튜브조회수랑 음원사이트 순위 라는 겉모습에 팔려서 노래좋다는걸 주입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작곡가,작사가, ar팀들이 만드는 요즘 노래트렌드가 맞으면은 잘 들으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취향에 맞는거 들으면 되고, 그렇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좋은노래가 좋은노래입니다.
근데 그게 이제 좋음을 주입당하는걸 경계 할 필요는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