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눈이 떠진김에(베게 낮은거쓰면 목은편한데 일찍깨고 높은거쓰면 안깨는데 목이아프고...)
jyp신곡을 들어봤습니다
근데 가사가 되게 의외더라구요
굉장히 자전적인 가사였고 내가 나이를 먹고 사회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이뤘지만 여전히 음악을 사랑하고 목이마르고 배가 고프다,
최근 제왑행보는 회사경영이나 아이돌육성보다도 종교적인것에 심취를 한걸 마지막으로 봤었었는데
이번노래를 들으면서 어쩌면 그 목마름을 메꿀수없어서 종교에서라도 찾을수있지않을까 하고 그랬던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종교에서 해답을 얻어서 자신은 음악을 해야한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는지, 아님 해답을 못얻어서 자신은
음악을 해야한다는 결론을 스스로 도출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아무튼 곡은 자전적인 느낌이 강하면서 어떤 비판같은 느낌도 받았는데 jyp라는 회사의것인지 아니면 엔터판에 대한것인지는 리스너의 해석혹은 박진영이 던지는 화두같은거라고 해야할것같습니다
아무튼 비트가 너무 기깔나게 좋고 제목대로 이 그루브가 죽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위에서 썼듯이 자전적인 노래다보니 구슬픈느낌도 들구요
제 취향에 되게 맞는곡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