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야, 블라인드 통해서 하이브에서 사내직원들 상대로 발표회를 했는데,
그 내용이, 이수만 완전히 손뗀다, 프로듀싱x,경영x,로얄티x 99%도 아니고 100% 손떼는것,
sm 그냥 하던대로 돌아가게 놔둘것, 하이브에서 거기 참견할 리소스가 없다.(기존에 민희진등 sm사내이사 가나?했던것에 대한 대답인듯)
이수만이 95%도 아니고 100% 싹 다 손떼는거 말고는 그냥 대략 생각했던대로 가네요.
타임라인맞춰서 즉각즉각 마이피에 글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요즘에 워낙 바빠서 흠...
아무튼, 근거로는 하이브가 은근히 가수가 적어요. 다른회사 아이돌들 데뷔연도보면(남녀돌구분x)회사가 어떤 궤도에 올라가면 후루룩 나오는 모습을 볼수있어요. 빠르면 평균2~3년 보통 4~5년정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를 볼까요, 방탄소년단 데뷔9주년 동생그룹 txt 데뷔2주년
레이블인 플래디스의 경우 세븐틴, 프로미스나인가 전부죠 세븐틴은 데뷔7주년입니다.
어도어의 민희진은 하이브 라는 회사의 이미지를 브랜딩을맡은 총괄인데 지금은 어도어에서 그룹하나 뉴진스 5명을 운영하고있죠.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소스뮤직을 볼까요.
르세라핌 데뷔이전에 기존에 소속되어있던 여자친구를 연장계약하지않고 후다닥 계약종료해버렸죠. 연차가 적잖은그룹이였지만 그냥 때될때마다 활동시키면은 돈이 벌리는 그룹인데 인력늘려서 운영할 생각안하고 그냥 빠이 하고는, 르세라핌에 집중을 해버렸습니다.
하이브에 속한 레이블이 많아서 와 하이브소속 가수들 정말 많다 라고 볼수있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맞다고 하기에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어요.
하이브산하레이블은 소수정예 라는 느낌이 있어요.
그러니까, sm이랑은 방향이 많이 다르다 라고 볼수있어요.
하이브가 소수정예고 sm이 아이돌많아서 뭐 인해전술이냐 그런뜻은 아니고 역사가 길다보니 소속아이돌이 많다의 뜻입니다.
아무튼
sm 아이돌들은 뭐 공무원 이라는 소리가 있을정도로 회사가 싫어서 자발적으로 나가는게 아니라면 뭐 그냥 무조건 활동시켜준다고 공무원이라고 부르거든요.
sm내부에서는 그렇게 생각안할수도있지만, 서포팅하는 아이돌들이 워낙에 많다보니까 일정밀리는건 뭐 분기행사고 뭐 아무튼 그래요.
거기다가 하이브가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에요. 르세라핌의 경우 안티프레자일 음방 막방이 끝나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다음앨범에 관련된 뭔가를 하는 촬영현장이 찍혀서 인터넷에서 나돌았었죠.
거기다가 하이브라는 덩치를 유지하기위해서 산하레이블들 아이돌은 국내에서 음방하고 일본이든 해외든 돈벌러 막 나간단 말이에요.
근데 지금 하이브가 sm을 쥐락펴락하겠다?
운영방향자체가 다른 회사를요?
저는 글쎄요? 싶긴했는데 뭐...제가 오너를 해본것도아니고, 하이브가 또 다른생각이 있어서 손을 댈 생각이 있을수도있고 하니 그냥 지켜보면 이야기가 더 나올것 이라고 봤고,
사실상 오늘까지 지켜본 결과 하이브가 사내여론과 대중여론을 상당히 많이 의식을 하고있다 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비아이돌커뮤에서는 아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여론이 대다수인데
아이돌커뮤에서는 꽤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있거든요.
걍 뭐 팬들이 걱정하는 바가 일어나지않는다 라고는 할수는 없겠지만 하이브 산하레이블의 경우 선례가 수두룩한데 걱정하는 방향을 보면 걍 참 피곤해요.
뭐 일부러 그러는거 알긴하지만... 볼때마다 참 저래하지말아야지 하고 반면교사 삼습니다
뭐 아무튼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정말 상상에서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참 재미있게 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