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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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내 음악 취향은 (1) 2018/04/02 PM 03:42

 

 

 

발라드? 느린음악쪽은 아이구 너 없어서 못살겠어 이런 내용의 노래보단 그냥 좀 쓸쓸한 노래가 좋음...

 

그리고 좀 신나는노래는 비트가 팝팝 튀면서 깔끔하면서 귀아프지않는노래가 좋음,(기계음으로 날카롭게 찌르는것같은음악은 안좋아함...)

밴드음악도 좋고,

 

근데 

 

아마 최근 한 몇년동안 모던락같은 장르나, 어중간한 템포의 그루브한 음악이 엄청 많이 들려왔음.....

 

덕분에 나는 원래는 kpop보다 팝송이나 헤비메탈, 드럼이랑 기타가 퉁탁 좌아아앙 거리는 음악을 많이들었는데

 

일일이 나오는음악 다 들어볼 시간도 이젠 없고, 뭐 어쩌다 저쩌다보니 위에 말한 저런 취향안맞는 노래보단 걍 걸그룹노래나 

 

여가수노래가 취향에 훨씬 맞아서(근데 여가수도 최근의 태연정도 제외하곤 새 앨범내는속도가 극도로 느린지라...)듣다가

 

최근에 체력이 딸려서 게임하기보다 트위치를 자주 봤는데

 

덕분에 취향에 맞는 노래를 많이 알아감...

 

fall out boy의 centuries 나 phoenix

 

goldfish의 we come together, caravan palace의 lone digger 같은노래를 들었는데

 

올만에 남자보컬의 노래들중 취향에 꼭 맞는걸 듣게 되어서 너무 좋았음...

 

꽤나 여가수것만 들었더니 뭔가 남자목소리도 좀 필요했던 모양...

 

 

 

아 참,,, 하여튼 개인적으론 모던락보다도 어중간한 템포의 그루브한 음악이 싫다고햇는데

 

이건 최근의 랩이랑도 좀 관련이있음... 난 랩은 비트가 좀 빠른게 취향인데 요샌 이게 좀  늙다리취향인 모양인지라,

최근 나오는 랩도 혀를 엄 청 굴려가면서 그루브하게 하는데

 

뭔가 그루브한 노래는 정말 정말 잘만든 곡이 아니면은 내가 듣기엔 걍 뭔가 재네만 신나네 하는 느낌이라서 흠...

 

 

 

혹시 저랑 취향비슷하신분들중에 좋은 노래있으면 추천좀해주십쇼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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