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Rothy)라는 솔로여가수입니다.
올해초인가 연말인가, 버닝 이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목소리가 허스키하면서 나긋나긋한게 인상적이였고
곡자체도 중독성있는 후크송이여서 한동안 잘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신곡 뭐 나왔나 하고 훓어보다가 신곡이 나왔길래 나왔나 앨범아트를 보고는
버닝은 약간 시크+멋짐 의 느낌이였는데 이거는 약간 아이돌스럽네? 하고 느낌이 쌔 해서 나중에 들어봐야지 하다가 최근에야 들어보았는데요.
이거 참, 곡이 참 좋네요. 신인인데도 곡이 당돌하기도하고, 어느새 꽤나 자주 듣고있어서
정보를 좀 찾아보니,
신승훈이 세운 기획사 도로시 소속가수, 신승훈이 무려 5년동안 1:1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해서, 무작장 솔로로 그냥 나온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이런 보컬이 자칫 잘못하면 느낌이 과해지면 가사전달력이 확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냥 가사안보고도 영어가사까지 포함해서 거의 다 알아먹을정도니 가사전달력도 좋은것같습니다.
애초에 지망자체가 아이돌이였다고하고, 롤모델로 아이유를 꼽고있고, 이번 타이틀의 경우 작곡에도 참여를 해서 이전에 선보인곡들과는 다른곡컨셉을 보여주었는데... 보통 가수가 프로듀싱에 참여를 하게되면 작사쪽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작곡쪽에 참여를 한건 신승훈이 준비를 충분히 시켰고, 그걸 보여준것이 이번 타이틀인것같습니다.
애초에 가사 자체가 단순하고 쉬운 가사인거 같긴 한데 중간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