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네요 연애손놓은지 너무오래되서 그냥 아에 생각도 안하고있어서 그런가 당혹스럽기도하고
아 소개팅제의가 당혹스럽다는건 아니고
사실은 제가 이미 3번을 깠거든요...
위에서말한것처럼 연애 생각도안하고살고있고 그거에 불만이있다거나 외롭다거나 그렇지도 않게 살고있어서
근데도 다시생각해보라고,
여기서 의문점을 가지실텐데
저 정말 뭐없는놈이거든요
하다못해 인간적인매력이라도 있음 모르겠는데
제가봐도 난 참 건조하고 텐션낮고 수동적인 인간인데
희한한건 제 상황을 다 알고있다네요?
아니 근데도 그렇다고? 흐음;;첨엔 친구가 또 저 엿먹일려는줄알았는데 그것도아니고,
사실 이제와서 여자만나볼려니 열정도없고 자신도없고 덜컥 겁도나고
근데 내 상황 이해해주는여자 언제 보겠냐싶어서 확실하게 응 싫어 안해!! 라고도못하고 내 상황이이래서 힘들것같다 라고 에둘러 거절만하니 여자분이 계속만나보자하고
사람이 참 간사하게 왔다갔다하네요
새삼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책임지기싫어한다는걸 느끼네요...